기미나 아토피성 피부염, 멜라노마와 같은 피부 트러블, 질환의 원인과 예방법, 치료법에 대해 정리합니다. 얼룩은 자외선을 계속 받으면 얼굴이나 손 등에 생기기 쉬운 '노인성 색소반'이 일반적이지만, 여성 호르몬의 교란이 관계하는 '간반'이라는 얼룩도 있습니다.
목차
- 기미
- 아토피성 피부염
- 멜라노마
기미
기미는 피부 내에서 만들어지는 멜라닌이라고 하는 색소가 침착이 된 것입니다. 자외선을 계속 받으면 얼굴이나 손 등에 생기기 쉬운 「노인성 색소반」이 일반적입니다만, 여성 호르몬의 교란이 관계하는 「간반」이라고 하는 얼룩도 있습니다. '노인성 색소반'은 30세~40세 이후에 발병하기 쉽고, 5mm~1cm 정도의 크기로 둥근 모양, 짙은 갈색을 띠는 것이 특징입니다. 단발의 경우나 여러 곳 할 수도 있고, 얼굴이나 팔 등의 햇빛을 받기 쉬운 부분에 할 수 있습니다. 간반은 좌우대칭으로 연갈색 얼룩으로 양미, 코, 이마 등에 나타납니다. 다른 색소 얼룩과는 달리 근치 시키는 것이 어려운 얼룩이 됩니다. 기미에는 다양한 종류가 있지만, 주된 원인은 자외선입니다. 자외선은 5월부터 9월경까지는 매우 많이 지표에 닿아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기미의 악화 인자는 자외선이기 때문에 기미를 막기 위한 피부 관리는 자외선 차단제를 확실하게 바르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스킨케어를 할 때는 얼굴을 쓱쓱 문지르지 말고 씻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너무 많이 씻어 피지를 너무 많이 제거하게 되면 염증 등의 문제로도 이어지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보습도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세안 후나 자기 전 등에는 화장수를 바르도록 합시다.
아토피성 피부염
아토피피부염은 피부에 강한 가려움증을 동반한 발진이 얼굴이나 몸에 생기면서 '좋아졌다가 나빠졌다'를 반복하는 만성질환입니다. 아토피 피부염의 근본적인 원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피부 장벽 기능 저하'와 '면역의 이상'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아토피 피부염의 면역 이상은 기생충 등의 이물질이 체내에 침입해 왔을 때 공격하기 위한 '2형 면역반응'이라는 면역반응이 과잉되어 있는 상태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이 반응이 이물의 침입에 관계없이 피부에서 과도하게 일어나는 것으로, 아토피성 피부염의 장벽 기능의 저하나 가려움증이 발생하고 있다고 생각되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의 연구를 통해 긁어내는 것이 이러한 이상을 촉진한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긁는 자극에 의해 가려움증을 일으키는 물질이 발생하고 지각신경을 자극하여 가려움증이 발생합니다. 이렇게 해서 이 '2형 면역반응'이 증강되는 악순환이 생깁니다. 즉, 걸면 걸을수록 가려움증이 강해지는 원인이 된다는 것입니다. 아토피 피부염이 발병한 이마를 담고 있습니다. 피부가 붉게 물컹거리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토피 피부염의 스킨케어는 각질층이나 피지막으로 이루어진 피부 장벽을 강하게 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먼저 올바르게 씻는 것, 그리고 올바르게 보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몸을 씻을 때는 수건 등으로 강하게 문지르지 말고 비누를 잘 거품을 내어 거품으로 감싸듯이 씻습니다. 그 후 거품이 남지 않도록 따뜻한 물로 잘 씻어내고 부드러운 수건으로 물방울을 누르듯이 수분을 닦아냅니다. 닦을 때도 수건으로 문지르지 않도록 합니다. 아토피성 피부염은 생물학적 제제나 JAK(잭) 저해약이라고 하는 신약이 등장함으로써, 지금까지 치료를 포기하고 있던 분에게도 빛이 비치게 되었습니다. 아토피 피부염의 메커니즘에 대한 연구와 치료법은 급격히 발전하고 있습니다. 결코 자기 방식으로 치료하지 않고, 주치의 선생님과 제대로 대화하고 치료를 진행해 나가는 것이 적절한 컨트롤에 매우 중요합니다.
멜라노마
멜라노마는 피부암의 종류 중 하나로, 매우 악성도가 높고 치료하기 어려운 암입니다. 멜라노마는 피부색과 관련된 멜라닌 색소를 만드는 세포나 점 세포가 암화되어 생기는 것으로 전신의 어느 피부에나 발생하며 주로 4가지 유형이 있습니다. 말단흑자형은 말단흑자형은 일본인에게 가장 많고, 「주로 발바닥이나 손바닥, 손발의 손톱에 발생하고, 갈색에서 흑색으로 변화합니다. 일부가 분위기를 띄우거나 반대로 궤양을 만들기도 합니다. 표면 확대형은 넓고 얕게 퍼지는 시기가 한동안 지속됩니다. 이윽고 일부가 크게 솟아오릅니다. 결절형은 넓고 얕게 퍼지는 시기가 없고, 갑자기 돔 모양으로 달아오르는 것이 특징입니다. 멜라노마 중에서 가장 악성도가 높은 타입입니다. 악성 흑자형은 고령자에게 많고 자외선의 영향을 받아 생기기 쉬운 유형입니다. 연한 갈색 얼룩 같은 것이 몇 년에 걸쳐 천천히 커지고, 이윽고 응어리나 혹 모양이 됩니다. 조기의 멜라노마는 점·기미와 매우 유사하고, 피부암이라면 알아차리기 어려운 경우가 있습니다. 점이라고 생각하고 있어도, 「점점 커진다(6밀리를 넘는다)」 「모양이 삐뚤삐뚤」 「좌우가 대칭이 아니게 된다」 「색에 농담이 나온다」등의 변화가 보인 경우에는 멜라노마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피부 악성 종양 지도 전문의나 피부과 전문의의 진찰을 받도록 합시다. 멜라노마는 조기 진단이 중요합니다. 진단에서는 처음에 의사가 육안으로 관찰하고, 그다음에 더모스코프라는 기기로 빛을 비추면서 환부를 확대하고 자세히 관찰합니다. 이 검사를 통해 멜라노마의 조기 진단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멜라노마의 치료는 수술 위주로, 조기라면 5년 생존율은 95% 이상입니다. 그러나 진행되어 폐, 간, 뇌, 뼈 등으로 전이된 경우에는 수술을 통한 치료가 어렵고 약물요법이 중심이 됩니다. 수술을 할 수 없는 멜라노마에 대해 면역관문억제제라는 면역이 암세포를 공격하는 힘을 유지하는 약을 통한 생존율 향상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또한 면역관문억제제에 의한 부작용으로는 가려움증, 설사, 간기능장애, 갑상선기능장애, 간질성 폐렴 등 외에 중증근무력증이나 갑자기 발병하는 당뇨병, 신장염 등이 있습니다. 또한 기존 암 치료에서는 볼 수 없었던 특수한 부작용이 나올 수도 있기 때문에 주치의와 잘 상의하여 치료 방법을 신중하게 판단해야 합니다.